"The 5%" 원서를 읽게 만드는 어휘 책 - i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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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5%", 원서를 즐겁게 읽도록 만드는 43개의 단어를 입체적으로 입력하기 위한 어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전이 아닙니다.

가장 많은 단어를 담았다고 자랑하는 것이 언뜻 마케팅에 도움이 될진 몰라도 어휘 책으로서는 가치가 없습니다. 이 책은 최소한의 단어만 포함시켰습니다. 오직 43개의 단어만을 소개할 겁니다. 어휘 책을 만들면서 단 43개 만을 담을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10개의 단어라도 깊이 있게 배우고 그 배움이 쌓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원서를 즐겁게 읽기 위해 필요한 어휘력은 6천 ~ 1만 단어 수준입니다. 그러나 성인 학습자를 기준으로 실제로 원서를 읽지 못하게 가로막는 단어의 수는 그중에 약 ‘5%’인, 약 500개 단어입니다.

1만 단어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겨우 300 ~ 500개의 단어 때문에 원서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단어를 마주치는 비율 때문이죠.

책 한 페이지에 나오는 단어는 약 300~400개 정도입니다. 만약, 어휘력이 2000 ~ 3000 단어 수준이라면, 책 한 권을 읽는 동안 모르는 단어가 약 8000개 나온다는 뜻입니다. 모든 문장에서 반드시 1개 이상 모르는 단어와 마주치게 된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문장마다 모르는 단어가 반드시 1개 이상 나온다면, 여러분은 그 책을 읽을 수 없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핵심이 되는 단어 5%에서 최종적으로 선별된 단 43개의 단어를 입체적으로 습득하며, 원서를 읽고 싶도록 돕기 위한 책입니다. 특히, 기존 방식의 어휘 책 보다 3배 이상 효과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어휘력을 향상하기 위해,

200개의 영상과 사진을 수록해 영어를 한글 뜻뿐 아니라 단어 고유의 맛을, 향을, 색을, 그리고 표정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영어를 단순 규칙의 나열이 아닌 "의미 중심"으로 설명한 유일한 책으로 뉴미디어 학습과 인지과학을 기초로 단어를 단순 암기하지 않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가 아닌 자신의 감정을 영어에 직접 연결하는 "영어 습득"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책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주저하지 마세요. 새로운 시작을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brunch.co.kr/@dohyunkim/136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