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종아리 부상 극복 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돌아왔습니다. 그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이날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합니다. 그는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났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탬파베이 데뷔전을 치렀고 부상에서 복귀했습니다. 그는 3타수 1안타 1도루로 첫 경기를 무안타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는 2루에서 3루로 도루하던 중 오른쪽 종아리에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방금 복귀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대표팀은 김하성에게 3경기 연속 휴식을 선사했습니다. 8일 김하성은 "(몸 상태가) 정상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메이저사이트

김하성이 상대할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잭 플래허티입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