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경기에서 2안타, 타율 0.167
한국 야구의 간판 내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일 만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지난달 극심한 부진으로 지난 3경기에서 타율 0.167을 기록했고,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49승 42패)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5로 패한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56승 35패)와의 격차는 7경기입니다.
이정후는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첫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전날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회 1사 만루에서 내야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하는 등 득점력에서 존재감이 약했습니다.
지난달 타율 0.100으로 고전했던 이정후는 3일 애리조나전에서 3안타를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볼넷 없이 1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타율 0.167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43(325타수 79안타), 홈런 6개, 타점 36개입니다.
2002년생으로 이정후를 대신해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루이스 마토스는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마토스는 팀이 3-1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5번 타자 겸 유격수인 윌리 아다메스도 홈런과 함께 3타수 1안타 1득점 3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2번 타자 라파엘 데버스와 3번 타자 윌머 플로레스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먹튀검증